창녕 부곡 소고기 맛집 - 대연 한우
창녕 부곡에 생긴 지 그렇게 오래되지 않은 대연 한우 집에 다녀왔습니다.
지나다니면서 탁 트인곳에 있어서 너무 눈에 띄어서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은 했었는데, 갈 기회가 없다가 어제 가족끼리 가족탕을 갔다가 밥 먹으러 들렀습니다.
위치 : 경상남도 창녕군 부곡면 강정길6-14
2층은 집으로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. 앞쪽과 옆쪽 공터에 주차를 하면 됩니다.
안심, 등심, 갈비찜, 갈비탕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.
저희는 애들이 질긴 고기를 잘 안 먹어서 안심 2인분과 채끝등심 1인분을 우선 주문하였습니다.
간단한 기본 상차림이 나왔습니다. 고기가 눌어붙지 않게 비계를 불판에 올려주네요. 비계로 기름칠 좀 하고 고기를 구우니 덜 달라붙었고, 안 칠하고 구우니 눌어붙네요.
안심과 채끝등심입니다. 옆에 파인애플 하고 식빵 조각을 올려서 같이 줍니다. 성격 급한 딸들~ 굽지도 않고 그냥 빵 달라고 해서 줘버렸습니다.ㅎㅎ
고기 굽는 사진은 처음에 올렸을 때만 찍었네요;;;
그다음부터는 먹는다고 정신이 없어서 못 찍었습니다.
어른도 먹고, 애들도 더 잘게 잘라주느라 고깃집에 가면 정신이 없습니다.
아이들 키우는 분들은 다들 공감하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.
애들 고기를 더 먹이려고 안심만 2인분 더 시켜서 먹고, 양이 안차서....;; 와이프는 냉면~!
저는 밥이 먹고 싶어서 된장에 밥을 시켜서 먹었습니다. 된장은 진한 맛이 없고, 물이 많아서 제 스타일은 아니었습니다. 저는 된장찌개를 좋아하는데, 된장국이었습니다.
부곡 맛집 중에 소고기 집이 없는 것 같은데, 유일?! 하게 생긴 소고기 맛집이네요.
안심은 부드럽고 육즙도 살아있고, 맛있었습니다.
다음에는 갈비찜 먹으러 와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매운 갈비찜... 가격대는 꽤 있는 편이네요.
가격대가 있어서, 자주는 못 가더라도 한 번씩 가족끼리 단백질 보충하러 가도 괜찮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.
리뷰 끝~!
'일상이야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집터 파크 개장~! 옥상 수영장 설치! 집이 무너질 수도 있다!? (0) | 2021.08.08 |
---|---|
창녕 남지 스파게티 맛집, 조용한 분위기의 나루 레스토랑~! (0) | 2021.08.05 |
창녕 부곡 온천 가족탕 - 삼성 온천 호텔 키즈룸 방문~! (0) | 2021.08.01 |
캠린이가 첫 캠핑 후, 생각한 꼭 필요한 것 같은 캠핑용품 5가지! (0) | 2021.07.28 |
청도 오토 캠핑장, 청도 캠프원! (0) | 2021.07.27 |